[실버인 요양정보] 폭염기 어르신 안전수칙 > 재활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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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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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낮에 잠깐 외출해도

숨이 턱 막히는 듯한 더위, 느껴지시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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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일 이어지는 폭염에

"실내에만 계시는데도 어르신 얼굴이 붉어지셨어요."

"물을 마시라고 해도 자꾸 괜찮다고만 하세요..."

이런 걱정을 종종 듣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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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젊은 사람도 힘든 날씨지만,

노년기에는 더위로 인한 위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.

오늘은 폭염이 어르신께 왜 더 위험한지,

그리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지

꼼꼼히 알려드리려고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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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어르신에게 더위는 위험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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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누구나 더운 날씨엔 체온이 올라가지만,

체온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은

나이가 들수록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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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어르신들은

· 땀 분비가 줄어 체온이 쉽게 오르고,

· 갈증을 잘 못 느끼셔서 수분 섭취가 줄고,

· 복용 중인 약 때문에 체온이나 순환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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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혼자 사시는 경우,

더워도 에어컨을 켜지 않거나,

물을 일부러 아끼시는 경우도 있어

열사병이나 탈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커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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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시 이런 신호가 보인다면, 바로 확인해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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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로 인한 탈수나 열사병은

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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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이런 변화가 보인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주세요.

·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 멈춤

· 두통이나 어지럼증, 몸이 축 처짐

· 구토감, 식욕 저하

·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움

· 말수고 줄고, 멍한 느낌이 들거나 대답이 느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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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증상은 열사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니,

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.

심할 경우 병원에 바로 내원하셔야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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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어르신을 위한 폭염기 생활 수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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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어떻게 하면

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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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중요한 핵심은 "덥다고 느끼기 전에 먼저"

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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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한낮 외출은 피하고,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움직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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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

가급적 외출을 삼가고,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

양산이나 모자, 선글라스, 밝은색 옷을 꼭 챙기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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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목마르지 않아도 수분을 자주 섭취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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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은 갈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.

작은 컵으로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고,

카페인이 든 음료나 너무 찬 음료보다는

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, 수분 많은 과일이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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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옷차림은 가볍고 통풍 잘 되는 면 소재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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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온은 낮추려면 헐렁하고 밝은색의 얇은 옷이 좋습니다.

속옷까지 땀을 흡수할 수 있는 면소재로 준비하면

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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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실내 온도는 26~28℃로 유지하고, 선풍기와 함께 순환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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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방기기를 쓸 때는 너무 차갑게 하지 않고,

선풍기를 함께 사용해 공기를 돌려주는 방식이 좋아요.

1~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도 꼭 해주시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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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몸을 식혀주는 방법을 함께 활용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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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이 없거나 냉방이 어려운 경우엔

젖은 수건으로 목이나 손목을 닦아주거나,

찬물에 손이나 발을 담그는 방법도 좋습니다.

물수건이나 쿨패드 등을 준비해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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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준비도 함께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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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️ 평소 드시는 약 중에 이뇨제, 혈압약이 있다면

더위에 영향이 없는지 의사와 꼭 상의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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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️ 냉방비 걱정으로 에어컨 사용을 꺼리시는 어르신께는

정부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여름철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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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️ 어르신 주변에 선풍기, 물, 시원한 손수건 등을

쉽게 닿는 곳에 배치해두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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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은 단순히 "더운 날씨"가 아니라,

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이 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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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관리가

어르신의 여름을 건강하게 바꾸는 시작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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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알려드린 폭염기 안전수칙,

가정이나 시설에서 꼭 실천해보세요.

실버인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

함께 지켜드리겠습니다

이상 실버인 요양정보였습니다! 감사합니다!